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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제주 대대적인 벌초 시즌…‘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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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국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8-2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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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추석을 앞두고 제주에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벌초 시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본부 집계 결과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벌초작업 관련 안전사고는 총 173건(사망 1명·부상 172명)이다. 매년 평균 34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
원인별로는 예초기와 같은 농기계를 사용하다가 발생한 사고가 38.2%(66명)로 가장 많았고 무리한 작업 35.8%(62명), 낙상 및 부딪힘 15.0%(26명), 동·식물 등에 의한 사고 7.5%(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의 85.6%(148명)는 추석 전인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제주에서 추석 전 문중 구성원이 대대적으로 벌초를 하는 문화와 연관이 있다.
제주에서는 음력 8월1일을 기점으로 추석 전까지 문중의 후손이 한데 모여 조상 묘를 찾아다니며 벌초를 하는 풍습이 있다. 도 전역에서 문중별로 일제히 이뤄지는데 이를 ‘모둠벌초’(문중벌초)라고 한다.
제주도민들은 모둠벌초를 조상에 대한 효를 실천하고 혈연 중심의 문중을 단합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여겨왔다. 문중의 구성원이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만큼 벌초철이면 산소마다 벌초를 위해 수십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학교나 직장 등을 이유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출향 제주도민 역시 추석 때는 방문하지 못해도 벌초 때만큼은 고향을 찾는다. 참석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기도 한다.
추석 전 제주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벌초를 하는 문화로 인해 관련 안전사고 역시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벌초 때 작업 목적에 맞는 예초기 칼날을 사용하고, 톱날이 반대로 튕겨 나가는 킥백 현상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벌초기간은 농기계 기구로 인한 외부손상뿐만 아니라 벌쏘임, 온열질환까지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라면서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대학생 아침밥에 사용되는 쌀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들과 손을 잡았다.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공주대·순천향대·단국대 천안캠퍼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등 도내 15개 대학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농협, 도내 대학이 협력해 대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이 구내식당을 통해 대학생에게 제공할 아침밥용 충남 브랜드 쌀을 구입하면 도와 농협이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한다. 도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적정한 쌀 생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협약 대학들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쌀 소비 확대에 협력한다. 각 대학 총학생회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쌀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충남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젊을 때 굳어진 식습관은 평생을 가고 또 자녀들에게 이어지기 때문에 청년들이 ‘쌀밥 먹는 문화’를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농민의 생계와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침밥 먹는 습관 형성을 유도하면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도내 29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무용평론가 유인화씨가 한국춤평론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춤평론가회는 26일 총회에서 유인화씨를 제18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1982년 서울신문 기자로 시작해 2013년 경향신문 논설위원까지 30여 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겸임교수, 국립현대무용단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한국충평론가회 회원으로 추천받았다. 잡지 ‘춤’ ‘댄스포럼’ ‘객석’ 등에 기고했고, <춤과 그들> <한국춤이 알고 싶다> 등의 저서가 있다. 유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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